빌리(Billy Colton: 데렉 라이댈 분)는 학교에서 항상 말썽만 일으키는 학생으로 특히 역사 선생님인 위러드(Willard: 알렌 가필드 분)와 사이가 좋지 않다. 어느날 빌리는 새로 이사온 이웃집 여인의 직업이 창녀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을 친구들한테 이야기 한다. 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는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사진기를 들고 이웃집으로 몰래 접근하다 그녀가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런데 살해범은 바로 역사 선생님 윌러드였던 것. 하지만 역시, 아무도 빌리의 말을 믿지 않는다. 평소 그가 거짓말을 많이 했고 그와 선생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기 때문이다. 빌리는 아버지의 옛 친구인 톤 데보로의 도움을 청해 빌리는 전직 경찰인 론과 같이 윌러드의 집으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들어간다. 집에서 윌러드와 그의 동생 스탠리(Stanley: 마이클 J. 폴라드 분)를 만나 심한 격투를 벌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