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비타 무케르지는 런던의 중산층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바이올리니스트이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계기로 뜻밖의 임신 소식을 듣게 되고, 남자친구와도 연락이 두절된다. 부모님과의 불화까지 겹치자 카비타는 머리를 식힐 겸 유모였던 디프알리가 사는 인도로 여행을 떠난다. 디프알리는 마더 테레사가 세운 임종자의 집으로 카비타를 데려가고, 카비타는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만나 조금씩 깨달음을 얻는다. 한편, 그곳에서 만난 젊은 의대생 루퍼트와 잠시 사랑에 빠지지만, 카비타의 임신을 알게 된 루퍼트는 바로 등을 돌린다. 모든 게 절망스러운 상황에서 카비타는 엄마에게서 자신의 출생에 관한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