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계절, 어느 곳에나 사랑은 있다 `평범한 로맨스` : 뇌성마비 장애인이자 소설가인 `지모`는
손글씨 연습을 도와주는 자원봉사자 `녹주`를 짝사랑하는 중이다.
`지모`는 자신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녹주`에게 전하려고 한다. : 여행에서 느끼는 설렘.
그리고 낯선 환경에서 만나게 되는 로맨스.
낯선 인도 땅에서 만난 `준호`와 `화영`은
현실적인 문제들을 뒤로한 채, 자석처럼 서로에게 이끌린다. : 청각장애인 도우미인 `한별`은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 `은하`에게
말(구화)을 가르쳐주는 조건으로 수화를 배우기로 한다.
둘은 서로의 언어를 배우면서 점점 가까워 지고,
`한별`은 어릴 적의 어떤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 : 잡지사 기자인 `그녀`는 베스트셀러 작가 인터뷰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그`와 재회한다.
두 사람은 서로 각자의 기억을 갖고 인터뷰에 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