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는 2007년 7월 8일 평양 대부흥100주년 기념대회에서 선포된 옥한흠 목사의 설교를 잊지 못한다. 세속화되어 세상으로부터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된 한국 교회에 준엄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기 때문이다. 영화는 이를 시작으로 어그러진 한국 교회의 회복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데 목회자에게 그 초점을 맞춘다. 교회 성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목회자의 교회론과 목회 철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자신이 죽지 않으면 결코 제자훈련이 성공할 수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