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와 송이는 아버지가 발명한 화포의 설계도를 가지고 한양으로 향한다. 도중에 산적들을 만나 곤경에 빠지게 되는데 백두건이 나타나 산적들을 물리치고 솔이와 송이를 구해준다. 솔이와 송이는 한양에 도착하여 홍참판에게 화포와 설계도를 건네주고 백두건과 벌레삼총사는 포졸이 되어 한바탕 소란이 벌어진다. 설계도를 건네발은 홍참판은 포도대장과 짜고 설계도를 일본첩자(미야모토)에게 팔아 넘기려 하고 이를 막으려는 백두건과 벌레삼총사하고 일본첩자,닌자들의 대혈전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