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이 쏜 총탄—복수와 구원의 길 위에서 운명이 교차하다”
형사 밥 하이타워는 성탄절 새벽, 전처가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10대 딸이 사탄 숭배 단체에게 납치된 충격적인 사건을 마주한다. 경찰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게 되자 그는 직접 그 어둠의 조직에 침투하기로 결심한다. 과거 그곳을 탈출한 생존자 케이스 하딘과 함께 복수의 여정을 시작한 밥은 점차 광기와 타락, 그리고 인간성의 경계에 다다르게 된다. 그는 과연 딸을 구하고 자신을 되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