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과 핀란드의 접경지대에 나치 독일군은 한 벙커에서 비밀리에 ‘불사’의 실험을 벌이다 곧 폐쇄한다.
그로부터 2년 후인 1941년, 스톤 대위는 핀란드와 미군의 소수 정예 특공대를 이끌고 소련군과 싸우는 핀란드 군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다. 그들의 임무는 소련군 벙커를 파괴하는 것. 하지만 특공부대는 오히려 소련군에게 큰 피해를 당하고, 설상가상 정체불명의 존재들에게 공격을 당한다. 엉겁결에 적들과 싸우던 중, 이들이 바로 불과 몇 분 전에 총을 맞고 죽은 병사들의 시체. 좀비들임을 알게 된다. 좀비들의 공격으로 러시아 접경지대 근처까지 도망치고, 그들은 이곳을 둘러싼 비극적인 비밀을 발견하고, 동시에 그들은 가장 파괴적이고 치명적인 적을 깨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