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안무가 데비 앨런. 그녀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그녀가 매년 어린 댄서들과 올리는 공연, 《핫 초콜릿 호두까기 인형》의 준비 과정을 함께 담는다.
숀다랜드가 제작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댄스 드림: 핫 초콜릿 호두까기 인형》은 선구적이며 상징적인 댄서이자 안무가 데비 앨런의 작업과 그녀가 재해석한 고전 발레를 조명하는 작품이다. 데비 앨런 댄스 아카데미(DADA)의 재능 있는 학생들이 매년 그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지난 50년간 앨런은 예술의 여러 분야를 망라하는 놀라운 경력을 쌓아왔다. 전설적인 TV 시리즈 《내일은 스타》에서 연기와 안무, 연출을 맡은 그녀는 영화와 TV, 무대를 넘나들며 연출과 제작, 안무, 댄스, 각본 작업에 왕성하게 참여해 왔다. 그리고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받았으며, 여러 차례 토니상 후보에 올랐다. 《댄스 드림: 핫 초콜릿 호두까기 인형》은 앨런과 그녀의 가족, 세계적인 수준에 오른 데비 앨런 댄스 아카데미의 강사들, 영감 넘치는 학생들의 깊이 있는 인터뷰를 담고 있다. 또한 형상화된 이미지에 반드시 자기 자신이 반영되지는 않는 예술 형식을 추구해 온 앨런의 개인적 여정에 관한 매혹적인 통찰을 보여준다. 이 다큐멘터리는 가혹한 리허설, 앨런과 강사진의 열정과 리더십을 바로 앞에서 지켜볼 기회이기도 하다. 사회∙경제적 환경이나 무용계의 전통적인 기준에 굴하지 않고, 매년 댄스 아카데미에서 훈련하고자 찾아오는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댄서들 또한 관객의 눈앞에서 치열한 의지와 노력을 보여준다. 고작 석 달간의 리허설을 거치는 《핫 초콜릿 호두까기 인형(Hot Chocolate Nutcracker)》은 크리스마스 시즌 로스앤젤레스에서 선보이는 주요 공연으로 자리 잡았으며, 데비 앨런 댄스 아카데미가 진행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모금 행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