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여자들이 여름 별장에서 같이 휴가를 보내면서 그녀들의 남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그녀들은 과거에 있었던 결혼 생활의 상처들을 회상하면서 서로를 위로하는데... 첫 번째 회상자 라켈은 성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결혼 생활을 하던 중 그녀의 전 애인이었던 카이(얄 쿨레 분)와 야외 사우나에서 사랑을 나누다 남편에게 들켰던 일을 얘기한다. 골동품 수집가인 그녀의 남편이 감정적으로 움츠러든 상태에서 그 현장을 목격한 것이다. 그리고 그는 정원의 오두막으로 물러나서 자살할 것을 결심한다. 그러나 그의 형은 부인이 없는 것보다는 부정한 부인이라도 있는 것이 낫다면서 그의 자살 충동을 단념시킨다. 이 에피소드의 화자는 이상하게도 그녀의 남편이 어린 아이와 다르지 않음을 보여준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마따 부인의 연애담이다. 그녀는 온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파리의 예술가와 결혼을 감행해서 아기를 낳은 이야기를 한다. 이 이야기에서는 생생한 출산 장면도 재현된다. 세 번째 에피소드는 코믹한 요소가 강한 이야기로 베리히만 감독의 단골 배우인 에바 달벡과 군나르 변스트란드가 감정적으로 소원해진 부부로 등장한다. 사이가 멀어져 있었던 이들 부부가 어느 날 엘리베이터에 갇힘으로써 그들의 사랑이 다시 불타게 된다.
미리보기
스크린샷
크레딧
출연
Anita Björk
Rakel
Eva Dahlbeck
Karin
Maj-Britt Nilsson
Marta Berg
Birger Malmsten
Martin Lobelius, artist
Gunnar Björnstrand
Fredrik Lobelius
Karl-Arne Holmsten
Eugen Lobelius
Aino Taube
Annette
Håkan Westergren
Paul Lobelius
Gerd Andersson
Maj, Marta's sister
Björn Bjelfvenstam
Henrik Lobelius
Carl Ström
Doctor
Märta Arbin
Nurse
Naima Wifstrand
Mrs. Lobelius
Douglas Håge
Caretaker
Mona Geijer-Falkner
Woman delievering newspapers
Wiktor Andersson
Dustman
Jarl Kulle
Kaj
Torsten Lilliecrona
Waiter at the nightclub
잉마르 베리만
Man in the Stairs at the Gynecologist's (uncredi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