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성과학자이자 게이 사회주의자였던 유대인의 의사 마그누스 히르쉬펠트의 삶을 조명한 영화다. 1897년 히르쉬펠트는 역사상 최초의 게이 커뮤니티 정치 단체를 설립했다. 영화속에 히르쉬펠트의 절친 3명은 Baron Hermann von Teschenberg(오스트리아 변호사이자 LGBT 운동가), Karl Giese(히르슈펠트의 파트너), Dorchen 으로 등장한다. 그들은 1917년 베를린에서 첫 번째 성과학 연구소를(Institut für Sexualwissenschaft) 설립하고, 나치 정권이 부상하는 동안에도 계속 연구를 지속한다. 히르슈펠트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이 영화를 만들었으나, 영화 속 인물들이나 사건들은 실제 역사적 증거나 사료를 바탕으로 한게 아니기에 히르슈펠트의 삶을 다룬 픽션 영화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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