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누드 촬영이 한창이다. 온갖 야릇한 포즈와 표정을 잡는 여자 모델들을 정신없이 찍어대는 촬영기사를 포함한 3명의 남자는, 촬영이 끝나자 모델들과 함께 산장으로 떠난다. 그러나 이들 남자들은 여자들을 어떻게 해보려는 흑심을 품고 있었고, 여자들도 이미 돈을 벌기 위해서 그 정도쯤은 미리 각오하고 있었다는 식이다. 이윽고 술을 마시며 여자 모델들을 협박하던 남자들은 노골적으로 몸을 요구하게 되고, 여자들은 별 저항없이 이에 응한다. 그렇게 향락에 빠져 허우적대는 이들에게 위험이 닥친다. 호숫가에서 별안간 나타난 괴물들이 그들을 한명씩 살해하고, 여자들을 무참하게 강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