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때 하굣길에 캐스팅되어 모델이 된 사라 지프가 “샤넬”, “캘빈 클라인” 부터 “돌체 앤 가바나”에 이르는 각종 유명 브랜드의 화려하고 섹시한 광채를 뽐내는 젊고 아름다운 광고모델로 나선 5년간. 남자친구인 올리 셀과 그녀는 패션 쇼 막후의 파티, 캐스팅, 호텔객실 안, 런웨이 무대 뒤를 5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일상을 작은 비디오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의 카메라는 보통사람이 알지 못하는 패션업계의 모델들이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했던 그들의 세계에 들어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