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편 밀수단의 행방을 추적하던 330수사대에 다시 새로운 정보가 입수된다. 이 조직을 뿌리채 제거하기 위해서 330수사대는 인터폴에 협력을 요청, 공동 수사작전에 나선다. 트릭에 의해 마약법 위반으로 복역 중인 강혁이가 탈옥을 가장, 퉁사장의 헤로인 공장을 노출시키기 위해 홍콩에 잠입하여 인터폴의 협조하에 위기의식을 조성한다. 추적을 받은 아편조직의 보스 퉁사장은 아편공장을 모두 폭파시키려하나 경찰의 급습으로 보스는 죽고 다른 공급책들은 수입상품으로 위장된 헤로인을 인천항에 들여오다 330수사대에 의해 일망타진되고, 강혁은 감형조치로 엄마없는 딸과 행복하게 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