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콕의 암흑가를 누비던 하리마오가 옛 애인을 찾기 위해 돌아온다. 그러나 그가 찾는 옛 애인은 그의 수사를 담당하는 형사 무앙수린의 부인이다. 한편 암흑가의 조직은 그들을 배신한 하리마오에게 복수하기 위해 하리마오의 옛 애인을 납치하고 이에 분노한 하리마오는 단신으로 그들의 아지트를 찾아간다. 뒤늦게 소식을 들은 무앙수린이 가세하여 두 사람은 조직을 일망타진한다. 그러나 하리마오는 미애꼬의 총탄에 쓰러지고 그는 무앙수린의 행복을 빌며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