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처음 방문한 중국계 미국인 루비가 홍콩에 오래 거 주한 미국인 조쉬를 만나게 되고 이 둘 사이에는 핑크빛 로 맨스가 피어나는 듯하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운명은 그들의 편이 아니었다. 짧았던 첫 만남을 뒤로하고 1년이 지나 다시 한 번 홍콩에서 마주친 두 사람. 완벽했던 첫 번째 데이트 때 만큼이나 활기차게 홍콩의 밤거리를 걸으며 함께 산책을 하 고 달콤한 이야기를 나눈다. 마법 같은 홍콩의 야경을 배경 으로 두 사람의 장난기 섞인 밀당과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만나볼 수 있는 작품.
(2016년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