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구조 회사를 운영하는 에디 라나스키(Eddie Lanarsky: 제프 파헤이 분)는 세금에 쪼들려 돈을 지불할 수 없게 되자 동업자 마이클 레딕(Michael Reddick: 필립 카스노프 분)과 함께 회사레 불을 지르고 보험금을 타 내려한다. 파티 도중 배를 폭파하는 일은 잘 성사가 되나 마이클의 배신으로 라나스키는 경찰에 잡히고 5년간 감옥에 복역한다. 그가 감옥에서 썩을 동안 마이클은 재산가의 딸과 결혼해서 장인이 죽자 장인의 후계자가 되고 장인에게 물려받은 거액의 유산을 마구 낭비한다. 한편 애정없이 결혼한 이들은 부부사이가 멀어지자 그들 소유의 배로 여행을 떠나는데 라나스키는 마이클에게 복수하기 위해 마이클 몰래 그 배의 선장으로 취직한다. 마이클을 혼내줄 생각아었던 라나스키는 오히려 다른 이들과 함께 마이클 계략에 말려들게 되고 친구 리(Lee Reddick: 알리슨 두디 분)와 단둘이 살아남은 라나스키는 마이클이 있는 별장까지 가지만 결국 리는 다시 붙잡히고 라나스키는 견찰에 잡힌다. 호송되던 중에 탈출한 라나스키는 다시 별장으로 가서 총격전 끝에 마이클을 죽이고 리 또한 총에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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