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와 무사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공주와 무사 그리고 원수까지 현재 세상에 다시 환생하여 얽힌 인연이 반복되게 됩니다.
사랑을 다 이루지 못한 채 절벽에서 함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몇 백년이 지난 현재에 환생한 주인공 어느날 우연히 택시에서 내민손이 한 여자와 닿게 되고 말 그대로 전기가 통합니다.
남자는 손이 닿았던 그 느낌 만으로 그 여자와 운명이 닿아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뒤를 돌아 보았으나
그가 본 것은 그녀의 뒷모습 뿐이었고, 바로 택시에 뛰어 내려 그곳으로 가 보았으나 그가 봤던 옷을 입고 있는 여자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간절히 그녀를 보고 싶어 하는 그 하지만 거기엔 그녀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그 사이 옷하나를 더 걸쳐 못알아 본 그녀가 있었고 그녀는 자신을 이유 없이 찾는 그를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다가, 너무나 간절히 자신을 찾는 그를 골탕먹이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