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전세계 LGBT영화제의 개폐막식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화제작! 아름답고 매력적인 멕시코인 불법체류자 “마가리타”는 토론토 여피 가족의 유모로 일하며 이들과 한가족처럼 지내왔다. 그러나 재정난에 처한 이들 부부는 마가리타를 해고하려하고, 마가리타를 열렬히 사랑하는 여자친구 제인은 헌신적인 관계를 두려워하며 주춤거린다. 주변의 관계에 실망한 마가리타는 멕시코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마가리타를 붙잡기 위해 뒤늦게 모두가 발벗고 나서는데….
(2014년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