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주의 프로파간다의 역사적 흔적과 폭력 이미지의 이후 삶을 추적하는 데스크톱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예술가, 활동가, 연구자와의 만남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가 이러한 이미지를 마주하고, 그에 대한 주체성을 되찾으며, 이를 통찰과 저항, 회복의 도구로 바꾸는 과정을 살핀다. 화면 위를 떠도는 자료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상처와 권력, 기억의 문제로 되돌아온다. 끝없는 이미지의 흐름 속에서 의미와 책임, 집단적 기억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