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개봉일 2025-09-14 상태 Post Production 장르 다큐멘터리 자막 영어, 한글 줄거리 외진 곳에서 소리도 없이 형형히 살아가는 생(生)들이 있다. 갇혀 지낸다는 흉흉한 소문 속에 사는 마을 구석의 말 두 마리들이, 절벽 같은 계단 위 외딴집에서 텔레비전만 보며 사시는 어르신이 그렇다. 감독은 그들에게 영문 모를 연결감을 느끼며 이들을 찾아간다. 영화는 존재를 향한 반복된 바라봄이 시간이 지나야만 보이는 것들과 그 가치를 보여준다는 점을 드러내며, 단지 보는 것이 아닌 '바라봄'의 태도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