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북미,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에서 촬영된 〈춤을 멈추면 안돼!〉는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춤이라는 매체가 그 다양한 형식을 아울러 개개인의 감정 표현과 공동체의 정체성을 반영하며, 인간이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며 성장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작품의 중심에는 특별한 질문이 자리한다. 무엇이 우리를 인간답게 하는가? 이 질문은 관객으로 하여금 인간 존재를 신체적, 정서적, 영적인 차원에서 새롭게 정의하게 하며, 인류라는 종이 지닌 공동의 잠재력이 어떤 방향으로 향해갈 수 있을지에 대한 폭넓은 성찰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