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친가에서 시아버지와 동거하고 있는 아내 · 리카. 시아버지는 오십대 후반 아직도 현역으로, 건축 현장의 인테리어 장인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육체파 가텐계의 남자였다. 리카는 가사를 열심히 하지만, 시아버지의 저속하고 난폭한 말이나, 분명한 성희롱 시선과 같은 것에, 내심 혐오감을 안고 있었다. 「그렇게 말하지 마, 아버지도 악의는 없어」라고 웃는 남편. 하지만 그런 어느 날, 잠이 잠든 심야에, 부엌에서 시아버지가 갑자기 더듬고 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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