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루카도의 유명 수상작, 어린이 베스트셀러 책을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이 작품은 아무것도 잘 하는 게 없는 펀치넬로가 다른 사람들의 평가나 시선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존재인지를 발견해가는 아름다운 과정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작품은 베스트 셀러인 Max Lucado의 어린이 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색색의 눈길을 끄는 가게들과 조약돌로 된 거리가 있는 아름다운 이 마을에는 웨믹이라 불리우는 작은 목각 사람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별나기 짝이 없는 이곳 사람들은 마을을 돌아다니며 언제나 똑같은 일을 합니다. 그것은 서로에게 스티커를 붙여 주는 것입니다. 반짝반짝 금으로 된 별은 재능 있거나 영리한 자에게 주어지는 상인 반면, 서투르고 항상 실수하는 자에게는 잿빛의 점으로 된 스티커가 주어질 뿐입니다. 우리의 주인공 펀치넬로는 가엾게도 온통 회색의 점들을 잔뜩 달고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그는 단 하나의 금별조차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정말 색다른 소녀가 찾아오는데, 신기하게도 그 소녀는 모두가 가지고 있는 금별이나 점들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 때부터 펀치넬로의 삶은 변화되게 됩니다. 그가 새로운 친구의 충고와 방문을 받아들였을 때, 펀치넬로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며, 중요한 것은 자신을 만든 조각가(창조자)가 자신을 매우 사랑하고 특별하게 생각한다는 사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온통 서로를 비평하며, 자신들의 금별을 자랑하기에 바쁜 웨믹 사람들의 잘못된 모습을 바꾸게 하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