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를 가진 감독 쇼샤나 스턴과 오스카 수상 배우 말리 매틀린이 삶과 경력을 수어 중심의 대화로 풀어낸다. 영화는 매틀린의 데뷔작 <작은 신의 아이들>(Children of a Lesser God, 1986)을 시작으로, 학대와 중독에 맞선 그녀의 여정, 영화 산업 내 토큰주의에 대한 문제의식, 미디어 접근성과 청각장애인 대표성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조명한다. 대사 없이 수어를 중심에 둔 형식의 한편으로, 영화에는 트로이 코츠르, 헨리 윙클러, 아론 소킨 등이 출연하며 회복력, 연대, 포용을 향한 싸움의 초상을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