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 도로를 달리는 수상한 택시…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내가 너 집에 보내줄까?” 요양원에 사는 ‘미숙’에게 말을 거는 정체불명의 환자, “우리 소연이 좀 부탁드려요” 이상하고 오싹한 영어 과외, 물류창고에 보이는 어린 소녀… 그리고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들,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집 안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 눈 감고 귀를 막아도 느껴지는 오싹한 공포. 집, 택시, 직장, 요양원에서 일어나는 현실 밀착 공포 괴담 릴레이. 섬뜩하고 기묘한 다섯 개의 이야기 속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