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영국 시골 배경. 한 무리의 남자들이 관을 옮기는 일에 고용된다. 어떤 미신적인 두려움에 떨고 있지만 높은 임금을 생각하며 이내 공포를 떨쳐낸다. 걸을 때 마다 긴장이 고조되던 찰나, 무리 중 두 명이 고인을 불손한 짓을 저지르게 된다. 그 후로 유령과 위협적인 사냥개들이 나타나는 등 이상한 사건이 발생해 그들을 불안하게 한다. 이 사건들의 원인이 누군가의 음모라고 생각하지만, 범인을 확신하지는 못한다. 동이 틀때까지는 버티는 것만이 그들이 살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