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까지 30년, 무기한 노잼 생활에 지친 초등 교사의 존잼 되기 프로젝트. 누가 봐도 안정적이라 하는 직업. 근데 왜 숨이 막히는 걸까? 시들했던 당신의 인생에 아주 작은 재미를 불러일으켜 줄 수 있다면! 퇴임까지 30년, 이렇게 30년을 그냥 살 수는 없다. 꿈 한번 제대로 펼쳐보지 못한 미숙한 어른, 선생이라기엔 어딘지 모자라지만 올드한 교과서식 가르침 대신 진짜 ‘힙’한 게 뭔지는 온몸으로 가르쳐줄 용의가 있다. 방과 후 힙합교실, 당신의 삶도 힙해질 준비가 됐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