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4년 청나라 말기 광서제 10년, 서구열강으로 혼란스러웠던 해
주인공은 주영은 양아버지를 따라 떠돌며 재주와 기예를 팔아 근근이 먹고 산다. 도박으로 번 돈을 모두 날린 양아버지는 주영을 심씨 가문에 노비로 팔고 이곳에서 심씨 가문의 둘째 아들 심성이의 하녀로 배정받은 주영은 차 시중을 갔다가 실수로 심성이를 발로 차버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으로 심성이는 주영에게 앙금을 품지만 언제나 당당한 태도의 주영을 보며 사랑을 느낀다.
주영이 시침시녀를 거절하자 심성이는 주영을 광에 가두고 매질을하나 마침 오씨 가문의 장자 오빙이 심씨 가문에 거래를 제안하러 온 날, 심성이를 피해 오빙의 마차에 몰래 숨어든 주영은 오씨 가문에 기거하게 된다.
이곳에서 주영은 장사에 재능을 보이며 오씨 집안의 어르신에게 인정받게되나 혼인 후 오빙과 행복한 생활을 즐기던 것도 잠시 오빙은 독살 당하고 친척들이 주영이 죽인거라고 하며 강물에 던지게되는 상황에서 심성이가 살려준다 그러나 유산하고 이후 기회를 봐 오씨 가문의 사업을 맡을 후계자로 정하는시기에 귀신으로 분장 하고 그자리에서 누명을 벗기고 이후 3째 아주버님의 집에서 생일잔치를하다 사건을 해결하고 복수를 한다.
이후 주영은 오씨 가문을 일으키기로 결심하고 양귀비 사업을 통해 돈을 벌려다가 소작인 부부를 죽게 만드는것을 보고 주영은 밭을 불태우고 면화사업을 통해 아주버님들의 공장들과 합작해 오씨포목을 세우나 라이벌이라 할수있는 심성이나 악감정을가진 호영매 그리고 심씨상단을 조종하고 영매를 도와주는 두사장이 계속 방해를 하면서 그앞길이 순탄치는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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