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MBC에서 방영을 시작한 5부작 다큐멘터리. 지구의 눈물시리즈의 첫편인 북극의 눈물의 성공에 힘입어 약 15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하여 후속편으로 제작, MBC 창사 48주년 기념으로 방영되었다. 아마존 강 유역의 밀림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열대 우림으로, 지구 전체 산소공급량의 20%를 제공하는 지구의 허파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마존은 인간의 욕심에 의해 지난 30년간 15%가 파괴되었으며, 이제는 내뿜는 산소보다 배출되는 탄소가 더 많은 곳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 작품은 문명 사회에서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아마존의 환경 파괴와 그 실태를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