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복수극 드라마중 가장 우수한 각본과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웰메이드 복수극. 신인이자 무명에 가까웠던 엄태웅을 단숨에 스타덤에 앉힌 작품이다. 동시에 후술할 수많은 거물급 배우들의 발판이 된 작품이기도 하며 현재의 드라마들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퀄리티를 자랑하는 드라마다. 쌍둥이로 태어난 주인공 유강혁, 유신혁 형제 중 유강혁이 아버지의 사고(를 가장한 살해)에 휘말려 생이별해 떨어져 살게된다. 이후 유강혁은 이복 여동생인 서은하와 함께 살다가 여동생 은하가 자신을 남자로써 사랑한다는것을 알고 그녀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행복한 사랑도 잠시, 열심히 조사하고 찾아다닌 끝에 겨우 다시 만난 동생 유신혁이 또다시 억울한 죽음을 당한다. 이에 강혁은 자신의 아버지와 동생을 모두 죽은 잔인한 놈들을 처단하기 위해 자신이 쌍둥이라는 점을 이용해 동생 신혁으로 위장해 살아가며, 동생과 아버지의 처절한 복수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