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전, 지구에 나타난 특수한 능력을 가진 7가지의 돌, '세이크리드 세븐' 이것을 만진 자는 특수한 능력을 손에 넣을 수 있으며, 그들은 '세이크리드 테이커'라고 불린다. 이런 테이커들 중 힘을 발동시키는 자는 '아시', 힘을 컨트롤하는 자는 '요시'라고 부른다.
탄도우지 아루마는 세이크리드 테이커 중 하나로 과거 힘의 폭주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를 낸 전적이 있으며, 현재 그 기억으로 인해 스스로 사람들을 멀리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그의 앞에 아이바 루리라는 소녀가 나타나 다시 한 번 더 세이크리드 세븐의 힘을 빌려달라고 요청한다. 아루마는 소녀의 요청을 거절하지만, '아시'와 싸우기 위해 아루마의 힘이 필요한 루리는 포기하지 않고 설득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던 중 두 사람에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