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주인공인 고쿠도가 처음 술집에서 할머니의 돌맹이를 쓸쩍하면서 시작된다. 그 돌에는 지니가 들어있었고, 지니는 3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고쿠도는 이에 이 세상의 모든 부와 명예를 원했고, 그 결과 후에 재스터는 자신의 반쪽인 베르너와 함께 국왕이 된다. 그러나 절제된 생활에 지쳐, 왕이 될때 도와준 여성인 루베트라는 여자와 함께 탈출하게 된다. 그러던 중 그들은 사막국가에서 마계의 프린스와 만나 싸우고 프린스와 동료가된다. 후에 용궁과 지옥을 오가며 여러 모험을 하던 고쿠도는 결국 이 모든것이 다 처음 만난 할머니 (마계의 여왕) 때문인 것을 알고는 최후의 대결을 하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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