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인류>는 과학 다큐멘터리와 리얼리티 서바이벌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과학 생존 리얼리티'다.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 7인이 미국 애리조나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거대한 밀폐 실험 기지 '바이오스피어2(Biosphere 2)'에 입성한다. 이곳은 1991년, 인류가 실제로 '두 번째 지구'를 만들기 위해 건설한 세계 최대 규모의 폐쇄 생태계 실험 시설이다. 열대우림, 사막, 바다, 농경지까지 구현된 거대한 인공 생태계 안에서 8인의 실험자들은 2년 동안 물·식량·공기를 완전히 자급자족하는 인류 역사상 가장 도전적인 생존 실험에 도전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산소 농도 감소, 식량 부족, 생태계 붕괴, 그리고 인간 사이의 갈등. 30여 년 전 실패한 인류의 실험이, 기후 위기의 시대 다시 시작된다.
최후의 7인에게 주어진 미션은 단순한 생존이 아니다. 오염된 물을 정화해 식수를 만들고, 무너진 생태계를 복원하고, 제한된 자원 속에서 식량을 구하고 공기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과학은 과연 인류를 살릴 수 있을까. 그리고 인간은 끝까지 함께 살아남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