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캐비닛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태강그룹의 후계자 윤이준 상무. 사건의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형사 강재희는 발칙한 계획을 실행한다. 이준을 밀착 감시하기 위해 여자가 아닌 남자로, 형사가 아닌 수행비서로 태강그룹에 잠입한 것! 아슬아슬한 동행 속,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며 잔혹한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사건이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이준과 재희는 서로의 진심에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높아만 지는 심박수는 감출 길이 없고, 그 마음이 자꾸만 입 밖으로 새어 나오려 하니. 사건과 사심 사이, 이준과 재희는 위태로운 줄타기를 이어가는데...! 정체를 숨긴 재희와 비밀을 숨긴 이준. 과연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에 닿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