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비슷한 출발점에 막상막하였던 두 친구 뤄만과 천카이시, 졸업 몇 년 후 다시 만난 둘의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유명한 작가 뤄만은 성공적인 커리어에 만족하지 않고, 결혼을 통해 인생의 도약을 이뤄 천카이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를 바랐고, 재벌가 사모님이 된 천카이시는 뤄만의 조롱에 맞서 반격하지만, 결혼 생활이 위기에 빠지며 사랑과 부부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더욱 시급했다. 두 사람이 감정싸움을 하고 있을 때, 어리고 예쁜 중칭청이 둘의 힘겨루기에서 키포인트로 떠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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