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재벌 2세로 유명한 간양은 평소처럼 달리던 중 우연히 스쳐 지나간 딩즈퉁에게 반한다. 두 사람은 매칭 앱 내에서 100퍼센트의 매칭률이 나올 정도로 서로 마음이 잘 맞지만, 집안의 빚을 감당해야 하는 딩즈퉁의 팍팍한 삶 속에 연애할 여유 따윈 없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간양의 모습에 딩즈퉁은 점차 마음을 열고 결국 연인이 된다. 하지만 녹록하지 않은 현실의 벽에 부딪히던 두 사람은 끝내 헤어지게 되는데...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두 사람은 그간의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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