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품고사는 사람들은 겅강하다 그들의 가슴은 항상 타인을 사랑하는데 열려 있고, 그들의 웃음은 어려울 때에 희망을 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절망이 쇄도하는 이 시대에 우리들이 잃지 않고 살아야 할 것은 바로 이런 삶의 건강함. <그 햇살이 나에게>의 청춘은 진실하고, 치열하며, 일과 사랑 앞에 적극적이다. 그러나, 삶 속에서 겪게 되는 가족이라는 굴레의 애증이 그들의 건강한 삶속에 상처를 입히고 아득한 나락으로 유혹한다. 그 속에서 때론 승자로, 때론 패자로 처지가 바뀌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묘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된다. 우리는 주인공들이 만들어가는 사랑과 성공을 통해서, 삶이 힘들다고 해서 나쁜 것이 아니라 희망과 사랑을 버리는 것이 더 나쁜 것이라는 작은 진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가족이란, 사랑으로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어야 하는 작은 의무를 지니고 있다는 인생의 의미도 알게 될 것이다. 일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햇살과 같은 희망과 깨달음을 안겨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