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친구인 초등학교 5학년 탄도, 유카, 코헤는 야구가 특기이다.
어느 날 엉뚱한 일을 계기로 프로골프의 매력에 빠진 탄도는 비디오테이프에서 본 전설적 인물인 신죠 프로를 만나 제자가 될 것을 지망하고, "한 달 동안 쉬지 않고 스윙 연습을 계속한다면" 이라는 혹독한 조건을 3명 모두 훌륭히 완수한다.
대망의 골프레슨이 시작되고, 세사람은 원기 왕성! 그러던 어느날, 상급생과의 말다툼 끝에 탄도는 어처구니없게도 골프대회에서 겨룰 것을 약속해 버린다. 그리고는 구마모토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첫 필드라운딩에 나서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