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의 콤비가 떠도는 이야기가 아닌 일상에서 독자적으로 모은 무서운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인터넷라디오 프로그램을 드라마화한 것. 배우&가수로 활동하는 미즈타니 카호와 이리노 미유가 드라마편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라디오호스트로 활약한다. 소름끼치지만 흥미로우면서도 무서운 이야기를 청취자들에게 신나게 들려주던 이들이 점차 자신들의 이야기에 매몰되며 비일상적인 공포와 마주하는 장면이 강렬하게 인상을 남긴다. 여름하면 딱 떠오르는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와 비슷한 류, 작가도 그 출신이라고 함. 마니악한 여름공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