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프로듀서를 자처하던 모모메 키지로(百目貴二郎)라는 남자가 자살하여 시체로 발견됐다.
경시청 수사1과 경부 아소(후키코시 미츠루)와 이누카이 하야토(토쿠시게 사토시)와 함께 현장에 온 신입 형사 타카치호 아스카(신카와 유이)는 첫 사건 현장에 기합이 들어간다.
피해자의 전 직장 출판사에서 탐문하자 신인상 심사를 둘러싸고 도메키에게 죽여버리겠다는 등의 협박 편지가 날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래서 이누요가 타카치호를 보낸 곳은 "출판업계에서 엄청나게 강하다"는 한 남자였다. 그것은 바야흐로 나는 새도 떨어뜨릴 기세의 잘나가는 작가 부스지마 신리(사사키 쿠라노스케).
실은 전직 수사1과의 우수한 형사였다고 한다. 타카치호는 부스지마의 독설과 고집에 당황하면서도 사건 수사를 함께 진행하기로…
작가이자 전직 형사인 부스지마는 도대체 어떻게 진실을 밝혀나갈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