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말, 난세 속에서 노자가 일생을 바쳐 배우고, 깨닫고, 전파하며, 그 깨달음을 '도덕경'으로 완성하는 모습을 33부작으로 그린 대서사시. 노자의 도덕경은 중국 전통문화의 가장 중요한 콘텐츠 중 하나이며, 외국어로 가장 많이 번역된 중국 서적이기도 하다. 2016년 2월 중국 교육방송국 CETV1에서 처음 방영되었는데, 시나리오만 10년을 들여 완성했을 정도로 공을 들였으며, 중국의 하남, 녹음, 곡인리 등지를 오가며 대규모 로케이션이 이루어 진 작품이다. 주인공 노자 역을 맡은 번화는 이 작품의 감독으로서 진위국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았다. 또 드라마 ‘강희왕조’의 순치제로 알려진 배우 우균이 ‘노자’에서 주나라 친자역을 맡아 노자에게 관직을 내리고 도에 대해 가르침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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