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박은 두두를 남겨두고 천설을 구하러 가나 오히려 그 틈을 타 윤중은 두두의 정기를 빼앗고자 하고 결국 주아가 두두를 대신해 자신의 목숨을 버린다.한편 수월동천에 온 윤중은 동씨족의 계승자가 동박이 아니라 동전임을 알게 되고 동전이 얼음 속에 갇혀버린6대 장로들과 연합하지 않고는 영경을 쓸 방법이 없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천구의 옥이 땅에 떨어지자 빙계가 풀리게 되고 이로 인해 바로 이 옥이 윤중이 몇 년간 찾았던 빙계를 풀 수 있는 유일한 혈여의의 심장임을 알게 된다.